레인콤, KT '스타일폰'으로 신사업 '시동'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9.02.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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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단말기 시장 공략 '가속화'..."총 매출비중 10%가 목표"

레인콤 (1,935원 ▼15 -0.77%)이 KT에 차세대 인터넷전화기 '스타일' 단말기 공급을 계기로 네트워크 신사업 부문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네트워크 신사업 부문에서 총 매출 10%를 채우겠다는 각오다.



KT가 출시한 스타일은 레인콤이 지난 2009 CES에서 첫선을 보인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단말기 '웨이브' 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은 제품으로, 이번 KT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첫 상용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제품은 누구나 손쉽게 인터넷선을 통해 영상통화는 물론 생활 편의정보나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레인콤은 향후 '스타일'과 같은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단말기 신제품 개발 뿐 아리나 기존 제품에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을 연이어 출시, 제품 라인업을 크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레인콤의 네트워크 단말기 라인업은 휴대용 멀티미디어 단말에 무선랜 통신기능을 탑재해 인터넷 브라우징까지 가능한 '아이리버 웨이브폰'과 '스타일' 등으로 제한돼 있다.

레인콤 김군호 사장은 "이번에 KT가 선보인 스타일은 레인콤의 네트워크 디바이스 사업부문의 비전을 구체화시킨 첫번째 제품"이라며 "특히 이번 KT와의 제휴는 대기업 인프라와 중견기업의 핵심기술이 융합돼 나온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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