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 현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사망자가 180명으로 늘었습니다. 빅토리아 주 정부는 인명 피해가 최고 23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100여년 만의 가뭄, 최고 47도에 이르는 폭염에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필리핀에서는 200마리의 돌고래 떼가 나타났습니다. 지역주민들이 돌고래를 바다로 보내는 모습 영상에 담았습니다. 지구촌의 생생한 소식, 월드영상입니다.
< 리포트 >
1.두바이서, 유조선 충돌 ‘긴박했던 순간’
-3만톤의 석유 응축물 싣고 이란 출발하던 유조선,
두바이서 컨테이너선과 충돌
-두바이 경찰과 헬리콥터가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출동
2. 열 받은 지구, 호주의 대재앙
녹취1) 가명, 지역주민
“악몽 같았어요. 나와 내 세 형제들은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묻고 또 물었지만 그 누구도 우리에게 답을 주지는 않았어요”
-호주 남동부 삼킨 화재, 사망자 200명 육박
-메리스빌과 킹크레이크 산불은 진화
-경찰, 빅토리아주 화재 방화용의자 몽타주 작성, 살인죄 적용될 수도
-산불 피해액 13억 4천만 달러 달해
이 시각 인기 뉴스
3. 집으로 돌아가는 돌고래 떼
-필리핀 마닐라 북쪽의 바탄주
-마닐라만의 얕은 물에 약250마리의 돌고래 출현
깊은 바다로 돌려보내는 필리핀 어부와 자원봉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