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R매도 강화…1170선 중반 등락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2.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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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도세 강화로 하락폭을 다시 넓히고 있다.

118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던 지수는 1170선 중반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22.14포인트(1.85%) 내린 1176.7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거래일째 매도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기관이 지수선물시장의 시장 베이시스 약화로 차익매물이 강화되며 1170선 중반으로 후퇴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미국 구제금융법안 등에 대한 실망으로 1162,57까지 내렸지만, 개인 매수에에 힘입어 1184.05까지 낙폭을 만회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도세의 강화로 다시 1170선 중반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3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연기금이 3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도세 강화로 58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97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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