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러셀 리드 박사 초청 녹색성장 간담회

머니투데이 김성호 MTN 기자 2009.0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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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3시부터 신라호텔에서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신라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러셀 리드 박사를 초청해 '녹색성장 투자와 오바마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기관, 국내 연기금과 금융기관 대체투자 담당자 40여명을 초청해 러셀 리드 박사가 녹색성장에 대한 정책판단과 투자기회를 설명하며 한국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지정해 추진중인 '녹생성장 펀드'의 성공조건에 대한 조언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러셀 리드 박사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해 국민연금의 자문을 맡을 때부터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었다"며 "한국투자금융그룹이 대체투자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어 이번 신성장동력 투자펀드 공동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2007년 금융권 최초로 자원 및 대체투자를 전담하는 자원.대체투자금융부를 설립해 석탄,석유 및 신재생에너지를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육성,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8월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함께 탄소펀드를 설정해 태양광 발전 사업 투자를 완료하는 등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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