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급락 여파 370선 위협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2.11 09:17
글자크기
코스닥지수가 미국 금융구제안 실망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 여파에 2% 넘게 급락 출발하며 370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8.15포인트(2.14%) 내린 372.11로 장을 열어 오전 9시13분 현재 373.1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6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54억원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업종별론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등 IT관련 업종의 내림세가 특히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거의 급락세다.

서울반도체 (9,140원 ▲10 +0.11%)가 1% 가량 상승 중이지만 셀트리온 (174,300원 ▲500 +0.29%) CJ홈쇼핑 (84,200원 ▲1,500 +1.81%) 평산 (0원 %) 등은 3% 넘게 빠지고 있다. 태웅 (17,600원 ▲220 +1.27%)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 메가스터디 (11,390원 ▲100 +0.89%)도 2%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