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부트럭 강세…1분기 자산재평가 반영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2.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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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의 대표적 자산주로 분류되는 서부트럭터미 (6,800원 ▲30 +0.44%)널이 자산재평가를 실시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트럭터미널은 1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대비 6.53%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부트럭터미널 관계자는 "자산재평가를 위해 현재 감정평가기관을 선정하고 있다"며 "이달말까지는 감정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평가차익은 올해 1분기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트럭터미널은 지난 1998년 이후 10년만에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 서부트럭터미널은 서울 용산관광터미날(1만9000m²)과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날(6만9000m²), 인천 연수구(4만7000m²) 등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용산은 86년, 신정동은 86~87년, 송도 인근 연수구는 97~98년 외환위기 당시에 매입했으며, 현재 장부가격은 820억원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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