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가뭄 최악", 황사株 동반급등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2.10 09:51
글자크기
"올해도 어김없이...".

중국발 황사 우려에 안과용 의료기기 및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정수기 생산업체 등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위닉스 (8,730원 ▼180 -2.02%)의 주가가 8.26%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솔고바이오 (389원 ▲78 +25.08%) 크린앤사이언 (5,650원 ▼140 -2.42%) 등 공기청정기 제조업체들이 10% 안팎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안과용 의료기기를 만드는 휴비츠 (12,380원 ▼200 -1.59%)는 10% 이상 급등세고, 정수기 제조업체인 웅진코웨이 (59,500원 ▼4,200 -6.59%)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발생했다며 이달 5일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중북부 지방에 사상 처음으로 1급 가뭄경보를 발령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