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토지 자산재평가 차익 1857억원(상보)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2.10 09:20
글자크기
코스모화학 (28,100원 ▼100 -0.35%)은 9일 인천과 온산의 토지자산를 재평가한 결과 차익이 1857억41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장부가액은 267억800만원이지만 예상평가액은 2124억4900만원에 달했다. 다만 코스모화학의 시가총액은 495억원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인천과 온산공장의 토지만 재평가한 것으로 건물과 기계장비에 대해서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향후 재평가 차익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코스모화학의 인천공장은 인천 서구 재개발 지역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지난해 23억6876만원의 영업손실을 입으며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지난 2007년 131억원 손실에 비해서는 적자폭이 줄었다. 코스모화학은 당기순이익도 40억7196만원 적자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