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장 안정적인 지주사-유진證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09.02.1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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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0일 LG (84,700원 ▲100 +0.12%)에 대해 가장 안정적인 지주회사 시스템을 보유한 업체라고 호평했다.

김장환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브랜드와 우수한 자회사 보유로 현재 경기 불황기 안정성이 우수하다"며 "향후 경기 사이클 회복시 이익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2009년을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분법손익의 경우 2009년 7219억원을 저점으로 2012년 1조6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 봤다.

임대수익은 신규빌딩 신축으로 2011년 지금의 2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표권 사용수익 역시 자회사 연결매출과 연계 성장, 올해 207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금흐름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연간 약 2000억원 내외의 현금창출 수익구조 확보, 자회사 배당금, 상표권 사용수익 등으로 현금흐름이 좋은 지주회사"라고 평가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LG의 목표주가를 6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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