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 美 SOC 투자 모멘텀 발생-신한證

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2009.02.10 07:39
글자크기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고려제강 (18,950원 ▼130 -0.68%)에 대해 저평가된 가치주로 미국의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및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등 모멘텀 발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고려제강은 국내 최대 선재가공업체로 스틸코드와 비드와이어 등 특수 선재군단을 이끄는 고려제강그룹의 모기업이다. 최근 견조한 주가흐름을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 경신을 포함한 2008년 뛰어난 실적과 함께 내재가치대비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된 가치주로의 인식 및 미 SOC 투자확대 수혜 등 다양한긍정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미 SOC 투자확대에 따른 현수교용 선재수요 증가, ITER 프로젝트 본격화에 따른 100% 자회사인 K.A.T에 대한 관심 제고, 태양광 모듈용 리본(Solar Ribbon)사업을 영위하는 삼아트론의 최대주주로 동사가 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홍덕스틸코에 대한 실질가치 부각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우리나라가 선진 6개국(EU,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과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500MW급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건설사업(사업기간: 2004~2015년, 총건설비: 50.8억유로, 건설예정: 2015년 프랑스 남부 카다라쉬)이 향후 증시에서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