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국내 8개 은행 신용등급 일괄 하향

더벨 이윤정 기자 2009.02.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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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한국씨티는 A2유지

이 기사는 02월09일(14:45)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신용등급과 관련한 자세한 기사는 'thebell'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국내 10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일괄 조정했다. 8개 은행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13,980원 ▲100 +0.72%) 국민은행 (0원 %)의 외화표시 장기 신용등급이 종전 Aa3-에서 A2로 떨어졌다. 하나은행 (0원 %)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종전 A1에서 A2로 내려 앉았다.

무디스는 산업은행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매겼다. 나머지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무디스는 또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재무건전성등급(BFSR, 현재 C)을 하향 검토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무디스는 "은행의 외화채무에 대한 평가와 외화조달에 대한 과도한 정부의존도를 감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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