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은행신용등급 하향, 주가는 '차분'

머니투데이 김성호 MTN 기자 2009.02.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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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과 은행업종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9일 오후 1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지난주달보다 0.51포인트 0.04% 하락한 1209.74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은행업종지수 역시 플러스를 기록 중에 있으며, 신한지주 (54,900원 ▼1,000 -1.79%)는 2%,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은 1%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이날 오후 국내 은행 중 외화표시 신용등급이 국가신용등급(A2)보다 높은 10개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의 등급을 하향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한국의 10개 은행의 외화신용등급은 국가신용등급 A2보다 1-2등급 높은 상황이며, 한국씨티은행 A2, 수출입은행Aa3, 하나은행 A1,기업은행 Aa3, 국민은행 Aa3, 산업은행 Aa3, 농협 A1, 신한은행 A1, 우리은행 A1, 우리금융지주 A2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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