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0억원을 투자, 올해 212개 초등학교에 800여대의 CCTV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07년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초등학교 교내 취약지역과 어린이 통학로인 스쿨존 감시를 위해 CCTV를 설치해 왔다. 현재 서울지역 전체 초등학교 578개교 중 367곳에 1600여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또 2010년까지 스쿨존을 비롯, 학교 취약지역을 추가 발굴해 CCTV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 구축'과 연계해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