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훈풍' 하룻만에 380선 회복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2.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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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미국 뉴욕지수의 상승 영향으로 2% 가깝게 오르며 38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6.95포인트(1.86%) 오른 380.44에 장을 열어 오전 9시18분 현재 380.89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론 D램값 상승 등 업황 개선 조짐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6%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27,050원 0.00%)제이티 (5,210원 ▼130 -2.43%)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특허분쟁이 종결된 서울반도체 (8,850원 ▲300 +3.51%)도 13%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현진소재 (7원 ▼7 -50.00%)가 3%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평산 (0원 %)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도 2% 넘게 올랐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3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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