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연아 마케팅' 본격화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2009.02.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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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1,300원 ▲500 +0.62%)가 하우젠 에어컨 모델 김연아의 올해 첫 CF를 공개하고 ‘김연아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

삼성전자는 노래하듯 시원하게 부는 에어컨 바람을 상징하는 '씽씽(Sing Sing)’을 광고 컨셉트로 한 하우젠 에어컨 1차 캠페인 광고 '씽씽 불어라'편을 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김연아가 직접 노래한 ‘씽씽송’과 ‘씽씽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 '스윙걸스'의 영화음악(OST)인 'Sing Sing Sing'을 개사한 '씽씽송'은 "씽씽 불어라~ 씽씽~ 시원하게 불어라"라는 노랫말과 경쾌한 리듬이 돋보인다.

김연아의 깜찍한 제스처가 인상적인 ‘씽씽댄스’는 시원하게 부는 바람의 이미지를 '김연아 다운' 표현으로 승화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김연아의 이번 1차 캠페인 광고를 시작으로 김연아를 앞세운 ‘씽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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