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9.5원 내린 1380원으로 출발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12월 미결주택매매지수가 전달보다 6.3% 증가한 87.7을 기록하며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밝혔고, 이에 영향을 받은 다우존스지수가 1.8% 올라 8000선을 회복한 점이 경기 바닥 신호로 받아들여져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여기에 씨티그룹이 정부 지원 자금을 바탕으로 365억달러 대출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금융시장의 불안을 잠재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은 1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다. 기관은 98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2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전기전자가 3.6%와 2.5% 오르며 강세다. 운수장비도 2.9% 상승중이다. 반면 통신은 0.1% 하락하며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