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웅진홀딩스와 웅진해피올이 3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4월 30일자로 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양사의 합병을 통해서 웅진홀딩스는 통합 구매 대행 서비스(MRO)와 건물임대차관리(SSC)서비스를 강화해 각 계열사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존 IT서비스와 웅진해피올이 영위하던 통합 구매 대행과 자산관리, 콜센터 등을 통합해 그룹 내 시너지를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각사의 구매 기능을 통합해 웅진그룹이 지향하는 윤리, 투명 경영 시스템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구매 대행 서비스 사업은 그룹 내부는 물론 외부 기업으로도 확대해 5년 이내 매출 1조원대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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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순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는 "웅진홀딩스가 이번 합병과 통합 서비스 경영 도입
을 통해 지주회사의 새로운 경영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
인 변화와 혁신을 모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