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03일(11:1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3일 "피치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에 피치 본사에서 국가 신용등급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컨퍼런스 콜에서 피치의 뷰(view) 및 전반적인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등급 액션이 발표되는 미팅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피치 코리아 관계자 역시"본사에서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조정한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지금이 국가 등급을 조정할 시점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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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한 때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설이 퍼지면서 국채선물 가격이 111.40까지 하락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피치에서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루모가 돌면서 은행과 외인 중심의 매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