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 역할연기, 발표토론, 실무자면접 및 임원면접을 거쳐 150대1이 넘는 경쟁을 뚫고 현대해상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새해 첫날 지리산 정상 등반,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8주간의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이날 현업으로 배치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몽윤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현대해상의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에게 일일이 배지를 달아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신입사원보다 30년 먼저 입사한 이영문 부사장은 후배들에게 "기본부터 충실히 배워 현대해상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가 되어달라"며 후배의 손을 꼭 잡았다.
이어 신입사원들이 생애 처음 생긴 명함을 부모님께 드리는 명함전달식 행사가 있었다.
↑현대해상이 지난해 12월 입사한 신입사원 78명의 가족을 초청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신입사원 가족의 밤'에서 신입사원들이 부모님께 첫 명함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