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아태위성은 세계 2위의 위성서비스사업자인 투라야사의
위성단말기 최대 공급업체로 성장성이 부각될 뿐 아니라, 최근에는 국내 위성이동통신의 신규사업자로 선정돼 중장기적 성장모델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경기 위축으로 반도체와 TFT ?LCD부분 투자 축소에 따른 기존 사업 영역인 장비 부분의 성장 둔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위성이통서비스로의 사세 확장과 테트라폰 신규 매출 발생 등으로 성장이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라 위성서비스와 인공위성 제조기술을 가진 코닉시스템이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특히 올해는 국내기술에 의한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가 예정돼 있어, 코닉시스템의 가치가 조명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는 저평가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합병 후 늘어난 주식수와 성장성을 감안해 6200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