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주유기 더 ‘똑똑해’ 졌다

머니투데이 광주=박진수 기자 2009.01.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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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EnE,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셀프주유기 시판
- 조작 간편, 신용카드사고 방지, 화폐인식 기능까지 갖춰

고유가 시대, 기름 값이 걱정인 운전자들로부터 셀프주유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주유소에 비해 리터당 최고 120원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처럼 셀프주유소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관련업계나 정유사가 셀프주유소 확산을 위해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이 높아 그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주유소의 핵심 설비인 주유기 및 세차기를 제작 판매하는 (주)한국EnE가 신개념의 셀프 주유기를 출시했다.
셀프 주유기 더 ‘똑똑해’ 졌다


한국EnE가 올해 첫 시판에 들어간 ‘Easy Self 주유기’는 기존 셀프주유기에 비해 심플하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편리성이 강조된 주유기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에다 각종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고 섬세한 화폐인식 기능 및 감시 카메라까지 갖추고 있는 첨단 셀프주유기다.



셀프주유기는 조작이 손쉽고 간편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한국EnE 셀프주유기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운전자가 셀프주유기에 접근 시 이를 감지하고 초기 음성 안내를 시작한다.

그리고 안정적으로 주유할 수 있도록 3중 안내(선택안내 LED, 문자안내 LCD, 음성안내)가 동일하게 이어진다.


3중 안내에 따라 연료주입구를 열고 유종을 선택한 후 주유하면 된다.

‘기계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나 여성들도 조작하여 주유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조작이 간편하고 손쉽기 때문이다.



또 혼유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만일의 실수를 사전에 예방했다.

더구나 주유 종료 시 연료 캡을 닫지 않고 출발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차량의 연료 캡을 닫으세요’라는 음성안내가 반복해서 안내함으로써 운전자의 건망증을 자극한다.

특히 주유 시 문제가 발생하면 인터폰을 통해 관리자를 호출하거나 통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셀프주유소를 운영하다보면 이런 저런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그 중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은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과 위폐에 노출된 것이었다.

한국EnE 셀프주유기는 이런 문제점까지 불편이 없도록 해결했다.



체크카드 사용 시 잔액이 확인되지 않아 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영수증 발행을 원할 경우 구분 발행이 안 돼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카드할인률 적용이 안 돼 민원에 시달려야만했다.

하지만 한국EnE 셀프주유기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보너스 카드 및 필요시 주유소 고객카드까지 사용에 무리가 없도록 했다. 외상 거래처 관리나 고객카드 사용 목적에 따라 추가 할인까지 불편 없이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더구나 각종 영수증은 물론 무료 세차권까지 출력이 가능해 따로 인쇄비나 기타 비용이 들지 않아 비용절감효과까지 얻고 있다.

특히 도난카드 등을 부정사용할 경우 내장된 셀프카메라를 통해 사진정보나 기타 정보가 저장되도록 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이런 정보는 Network를 통해 따로 다른 장소에 보관된다.

한국EnE 셀프주유기는 위폐 감별 기능을 강화했다. 만 원권, 오천원권, 천원권 지폐의 정확한 위조지폐 감별이 가능한 지폐인식기가 내장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셀프주유기를 필요에 따라서는 간단한 조작을 통해 일반 주유기 모드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한국EnE 송순남 이사는 “셀프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기존 셀프주유기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실속형 첨단 셀프주유기를 개발해 보급하게 됐다”면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일반주유소에서도 셀프주유소와 함께 운영이 가능해 다양한 영업전략과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 똑똑해진 셀프주유기의 등장으로 주유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문의 : 한국EnE 셀프주유기 041-548-9600, 02-366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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