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초반 하락세 둔화…1160선 타진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1.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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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대서 낙폭 축소..외인 순매수-기관·개인 팔자

코스피지수가 초반 하락세가 둔화되면서 1160선 돌파를 타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뒷받침되면서 장초반 다우존스지수의 2.7% 하락 등 미국증시의 내림세 등을 상당부분 만회하는 분위기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전날에 비해 10.56포인트(0.91%) 내린 1156.0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 가까이 내리면서 1144.52까지 하락했지만, 하락폭을 줄이면서 1160선 돌파를 시도하는 중이다.

외국인은 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34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다.



개인은 4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2.9% 강세다. 반면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금융 등 최근 많이 오른 업종은 2% 이상 조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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