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설비 투자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무부는 29일 12월 내구재 주문이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인 2.0% 감소보다 큰 폭이다. 앞서 11월에는 3.6% 감소했다.
GM, 캐터필러 등 미국 기업들은 수요 감소로 인해 투자와 지출을 줄이고 있다. 이는 내구재 주문을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2008년 전체로는 내구재 주문은 5.7% 감소했다. 이는 2001년 침체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미래 기업 투자를 반영하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자본재는 2.8% 감소했다. 자동차는 5.2% 감소했고 상업용 항공기 주문은 44%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