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30포인트(0.64%) 오른 363.98에 장을 마감했다. 출발은 더없이 좋았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전거래일 보다 1.05% 상승한 365.46에 장을 열어 추가 상승 기대를 갖게 했다. 그러나 장중 오름폭을 축소한 끝에 이틀 연속 상승에 만족했다.
업종별론 출판.매체복제(4.25%) 음식료.담배(2.12%) 제약(2.04%) 등이 많이 올랐고, 금융도 1.79% 상승했다.
이밖에 서울제약 (3,775원 ▼65 -1.69%)은 신약 효과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지코아이엔씨 (70원 ▼9 -11.4%)는 해외 부동산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인 루티즈코리아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태산엘시디 (0원 %)도 키코 채무 전액을 출자전환한다는 채권단 결정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쳤다. 유비트론 (0원 %) 역시 일본 이시이효키사로부터 약 47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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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은 상한가 29개 등 508개, 하한가 8개를 비롯해 413개 종목은 내렸다. 117개는 보합이었다. 거래량은 5억4644만7000주, 거래대금은 1조2550억11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