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신입사원 행복나눔부터 배워요"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9.01.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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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신입사원 행복나눔부터 배워요"


SK C&C는 29일 올해 입사한 10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이천시 장애인 생활시설인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강당, 식당 등 주요 시설물 청소와 산책로, 꽃밭 정리 등의 환경미화봉사를 전개하는 한편, 중증 장애 아동들을 위한 식사보조, 목욕 봉사등의 생활봉사 활동을 펼쳤다.



점심식사 후에는 겨우내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장애우들이 좀 더 활기찬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산책, 보물찾기 등 다양한 야외봉사활동도 펼쳤다.

특히, 이날 신입사원들은 승가원생들로 구성된 장애인 축구단 FC승가원과 축구 경기를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SK C&C의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SK의 사회 공헌 및 기업문화를 배우고, 현업부서에서도 계속되는 봉사활동을 미리 체험해 보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SK C&C SKMS담당 진영민 상무는 “신입사원은 앞으로 SK C&C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신입사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SK의 행복 나눔의 정신을 마음 속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 2004년 4월 자원봉사단 ‘따뜻한 세상’을 발족한 이래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보육기관, 노인복지기관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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