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실적개선 지속 -현대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1.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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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9일 넥센타이어 (6,970원 ▼140 -1.97%)에 대해 실적 개선 추세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6.1%로 전분기 대비 2.4%포인트 개선됐다.



조수홍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펀더멘털의 개선은 올해도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교체용 타이어(RE) 비중이 95%로 국내 타이어 메이커 중 가장 방어적이며, 원자재 가격하락, 중국공장의 손실폭 축소(가동률 개선 및 원자재하락 효과)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이어 "넥센타이어의 4분기 영업실적 개선 등을 반영해 향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며 "주가상승도 펀더멘털 개선에 힘입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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