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기술에 대한 경제성을 분석하고 임상성과 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됐다.
경제성 및 임상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세워 실제 진료 현장이나 정책적 기준을 세울 때 어느 의약품이나 기술이 더 좋은지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이다.
접수된 연구주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연구기획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채택된다.
연구주제 접수는 홈페이지(www.neca.re.kr)의 연구주제 제안란과 이메일([email protected]), 공문(팩스 02-725-4919) 등에서 받는다.
접수된 연구주제는 반환되지 않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와 통계분석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 모든 연구수요조사결과는 이름 등 개인 식별정보를 삭제한 뒤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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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석 보건의료연구원 원장은 "보건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의 문제점을 사회적 의제로 설정하고 과학적 근거와 가치를 고려한 합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한다"며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