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시장에서 프리미엄 영어교육시장의 선두업체인 청담러닝 (15,910원 ▼60 -0.38%)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온라인교육 전문업체인 에듀박스 (467원 ▲4 +0.86%)가 9.17% 올랐고, 능률교육도 3.95% 상승했다.
웅진씽크빅 (1,729원 0.00%)도 코스피시장에서 전날보다 1300원(8.44%) 올라 1만6700원에 장을 마쳤다.
김지효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영어공교육 강화방안"은 정규교육만 이수해도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정책이지만, 영어말하기를 내신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영어 사교육 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내 578개의 초등학교 중 80%가 방과후 영어학교를 실시할 경우 웅진을 포함한 교육업체의 영어교실 계약수 120개를 제외한 366개교와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