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SK C&C는 시중 은행 7곳 가운데 3곳의 IFR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SK C&C는 그동안 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수행한 대규모 금융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과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의 IFRS 시스템 구축 사업 수행을 통해 보여준 안정적인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 C&C는 먼저 우리금융그룹의 공동시스템인 재무연결 시스템, 주석공시, SPE 회계처리 시스템, 연결대상 모니터링 시스템, 회계정책 시스템, 리스크공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금융상품 공정가치 및 유효이자율 산출, 위험회피, 유가증권 인식 및 분류 등 금융 상품 평가 시스템을 구현하고, 대손충담금 산출 및 검증모형 개발 등 발생손실 대손충담금산출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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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공공금융영업본부장 윤석원 전무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IFRS 기준의 재무관리 기반이 마련됨은 물론 가치 평가 및 공시를 위한 모든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 질 것” 이라며 “SK C&C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제2금융권의 IFRS 관련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