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호프, "이익 주주환원 위해 무상증자"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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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무상증자 결정 배경 밝혀

헤파호프 (0원 %)코리아는 21일 유동성의 확대와 장기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파호프는 이날 기존 주식 1주당 1주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자기준일은 2월 9일이며, 주주들은 자기 보유 주식 수만큼 더 무상으로 주식을 받게 된다.



이번 무상증자는 오랜 기간 동안 회사의 발전을 기대하며 묵묵히 감내해 준 여러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 주기 위한 것이라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헤파호프는 "관계회사인 미국 헤파호프사가 독일시장에 상장을 신청한 것을 계기로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수를 확대해 유동성을 높일 수 있다"며 "회사의 발전에 따라 발생할 좋은 결과를 주주들에게 돌리는 등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파호프코리아의 관계회사인 미국 헤파호프사는 지난 19일 독일 금융감독당국(BaFin)에 상장신청서(Prospectus)를 제출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실험에 관해 최종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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