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윈도7 백신 내놔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9.0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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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윈도7 백신 내놔


한국카스퍼스키랩(대표 이창규)은 마이크로소프트 차기 운영체제(OS)인 '윈도7'을 지원하는 백신 프로토타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 인증한 이 프로토타입 제품은 인터넷상의 모든 보안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새로운 안티 바이러스 엔진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작은 시스템 리소스 점유율과 함께 검사속도 역시 이전 버전에 비해 빨라졌으며,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UI)로 초보자들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카스퍼스키랩 이창규 대표는 "이번 프로토타입 제품 출시로 윈도7로 업그레이할 계획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카스퍼스키랩은 러시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업체로, 지난 2005년 국내 지사를 설립하며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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