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독립국가연합과 중국에서 시판된 '듀얼심카드 터치폰'(LG-KS660)을 선보이고 있다.
LG-KS600은 2개의 유럽식 이동통신(GSM) 가입자인증모듈(SIM)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성(省)과 성 사이를 이동할 때도 로밍을 해야 하는 중국에서 매우 유용하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통화 중 메모가 필요할 경우 종이와 펜을 찾을 필요 없이 터치스크린 위에 바로 필기할 수 있는 '이미지 메모'(Image Memo) 기능도 지원한다.
또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때는 통화, 일정관리 등 비즈니스 관련 기능을 모두 오프(Off) 시켜 개인만의 휴대폰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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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를 내장한 500만 화소 카메라, 8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 TV-OUT, USB 2.0 등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러시아와 중국시장은 고가 제품의 성장잠재력이 크다"며 "지역 고객의 인사이트를 면밀히 분석해 신흥시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LG-KS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