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악재+실적우려' 3% 급락출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1.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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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급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기업실적 악화 이슈가 부각되고 금융불안 위기가 증폭하면서 폭락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20포인트(3.41%) 내린 345.99에 장을 열어 오전 9시11분 현재 347.40(-3.0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서 각각 4억원씩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억원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4.79%) 비금속(-4.77%) 소프트웨어(-4.24%) 기계.장비(-3.80%) 등의 내림폭이 크다.



중소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강도높은 2차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란 소식에 건설 업종도 3.44% 급락하고 있다. {키움증권)이 5% 넘게 빠진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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