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행 4Q 순익 95% 급감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9.01.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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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뉴욕 멜론(뉴욕은행)의 4분기 순이익이 9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뉴욕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회사 순익은 2800만달러(주당 2센트)를 기록, 지난해 같은 시기 5억2000만달러(주당45센트) 대비 95% 감소했다.

뉴욕은행은 주식 포트폴리오 상각과 자산 가치 하락으로 순익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대형 자산운용사인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4분기 실적도 71%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1700명의 감원과 자산 안정화를 위한 비용 증가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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