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강변 초고층 허용, 건설디자인株 급등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1.20 09:48
글자크기
서울시가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을 허용함에 따라 건축물디자인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3분 현재 희림 (6,040원 ▲170 +2.90%)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중앙디자인 (0원 %), 시공테크 (4,080원 ▼35 -0.85%)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9일 압구정, 여의도 등 주요 한강변 단지의 초고층 재건축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대상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성동구 성수동, 마포구 합정동, 용산구 이촌동 등 5곳이며 올해 안으로 지구단위계획이 설립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차별화된 설계능력을 보유한 대형 설계회사들과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대형건설사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종목은 제2롯데월드신축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쉶궗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