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안펀드 자금집행..채권형펀드 4천억↑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9.01.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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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MMF로 3조 넘게 유입, 최고치 경신

채권안정펀드 및 연기금 자금 유입으로 채권형펀드에 4000억대의 자금이 수혈됐다.

20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채권형펀드로 4564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달 들어 채권형펀드로 유입된 자금만 모두 1조3092억원에 이른다.

전날 유입세가 주춤했던 머니마켓펀드(MMF)로도 3조3163억원이 들어왔다. 이달 들어 유입된 금액은 18조0584억원. 설정액은 106조5946억원으로 늘면서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채안펀드 자금집행..채권형펀드 4천억↑


주식형펀드는 국내외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주식형펀드는 94억원이 순유입돼 3거래일만에 유출세를 멈췄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일반 주식형펀드도 241억원이 수혈됐다.

'한국KINDEX200상장지수'의 설정액이 66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가 65억원 늘었고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와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 1ClassK'도 각각 41억원, 36억원 증가했다.



반면 '우리CS KOSEF200ETF'(-109억원)와 '푸르덴셜프리엄브렐러BULL인덱스파생상품 1'(-48억원), '한국국민의힘주식재간접K- 1'(-38억원)의 설정액은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선 225억원이 빠져나가 4거래일만에 자금 유출세로 돌아섰다.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업종대표주식형 1(CLASS-C)'의 설정액이 307억원 급감했고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주식 1(CLASS-C)'와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주식 1종류A'도 37억원, 28억원 줄었다.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주식 1CLASS C-I'로는 24억원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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