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호프 (0원 %)는 2008년 8월부터 약 6개월 동안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모든 정지작업을 해 왔으며, 19일에 상장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 가격은 주당 2달러로, 상장 시가총액 평가액은 약 1억5천만달러다. 이번 상장으로 약 750만주의 신주가 발행, 약 1500만달러의 자금 조달이 예상된다.
뱅크엠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닥터 베커(Dr. Becker)는 "약 4억9000만명의 유럽 인구 중 6%에 해당하는 2900만명이 간 질환자인 점을 감안할 때 새로운 개념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헤파호프의 인공간이 유럽 국가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제 독일시장에서 한국인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인공간을 전세계에 공급해 치료하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헤파호프코리아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미국 헤파호프의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게 되면 보유하고 있는 총 지분은 650만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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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가격인 2달러로 계산할 경우 평가금액이 1300만달러에 달해 상당한 자본차익을 누리게 되며, 바이오테스터기, 바스카의 실적과 더불어 올해 확실하게 흑자전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