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호프, 바스카社 완전자회사로 편입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9.01.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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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호프 (0원 %)코리아는 지난 12월에 인수한 바이오세재 회사인 바스카의 남은 지분 51만277주(33.33%)를 인수,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15일 밝혔다.

독일상장을 준비하는 과정 중 하나로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의 의견을 반영해 미국 헤파호프사가 처분해야 하는 바스카사의 지분을 인수한 것이다



바스카의 기술력과 친환경적이면서도 탁월한 세척력은 2008년 6월에 미국 환경보호청(US EPA)으로부터 'Design for the Environment(DfE)' 인증을 받았으며, 2008년 11월에는 'Safer Detergents Stewardship Initiative(SDSI)' Champion 상을 수상하며 입증되기도 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미국 서부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으나, 미국 동부 지역 및 대형 마트에 공급하는 계약과 서유럽, 중동에도 공급하는 계약이 현재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기존의 세제회사 등과 협력해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계약이 진행되는 속도가 계획보다 빨라 조만간 매출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제품 개발 후 발생한 미국의 경제위기와 운영자금 부족으로 유망한 회사를 싼 값에 인수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인수의 효과나 장래성에 의문을 품는 분들이 많지만 향후 1~2년 내 인수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라고 바스카의 성장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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