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캄보디아 식수난 해결 앞장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9.0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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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협력사 사장단과 현지 우물파기 봉사활동

↑웅진코웨이 봉사단과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웅진코웨이 봉사단과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생활환경전문기업 웅진코웨이 (64,000원 ▼5,400 -7.78%)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5개 우수협력사 사장단과 함께 '캄보디아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물'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인만큼 '물 사랑'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캄보디아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우물파기 봉사활동은 예전과 달리 웅진코웨이 임직원이 아닌 상생의 동반자인 협력사와 함께 해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오는 2015년까지 캄보디아 전국 각지에 1000여개의 우물을 파줌으로써 현지 식수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캄보디아는 전 세계적으로 수질 환경이 가장 열악한 국가 가운데 하나다.



유제강 웅진코웨이 대외협력본부장은 "'지구 환경 보호와 어린이 복지 증진'이란 슬로건 아래 실시한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통해 1월 현재까지 총 330여개의 우물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우물파기뿐 아니라 간이식 화장실 설치, 고아원 방문, 어린이 용품 전달 등을 통해 캄보디아 아이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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