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2011학년도 입시안 논의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2009.01.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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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기총회 개최…'장관과의 대화' 시간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김부겸 민주당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 조직개편 정관개정안 등을 심의하고 오후에는 대학자율화와 관련된 쟁점을 산하 위원회별로 집중 논의한다.



이날 총회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 대학 총장들과 1시간 20분 동안 대화를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정부의 대학교육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총장들은 대학입학전형위원회(위원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대학자율화추진위원회(위원장 노동일 경북대 총장) 등 대교협 산하 8개 위원회별로 대학 자율화와 관련된 주요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입학전형위원회에서는 '3불정책(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금지)' 폐지 여부를 비롯한 2011학년도 이후의 입시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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