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법무·검찰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광주지검 차장으로 발령난 조한욱(사시 23회) 검사장이 이날 사직했다. 전날에는 대전지검 차장으로 전보된 박영관(사시 23회) 검사장이 인사발표 직후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사시 25회~26회를 대상으로 인선작업에 착수, 조만간 검사장 추가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26회에서는 정동민 서울동부지검차장, 황윤성 서울서부지검차장, 박청수 서울남부지검차장, 이득홍 서울북부지검차장, 정영곤 의정부지검차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검찰은 추가 승진인사를 단행한 뒤 서울중앙지검 차장급 검사와 법무부 대변인 등 검찰 중간 간부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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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 특수수사를 가장 많이 다루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의 경우 사시 27회인 최재경 대검 수사기확관과 홍만표 법무부 대변인, 김경수 수원지검 2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