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미네르바 수사, 지나친 대응 자제해야"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9.01.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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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관계가 주춤한 적은 있어도 후퇴한 적은 없었다."=이명박 대통령, 12일 청와대에서 아소 타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동북아시아뿐 아니라 국제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하고,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양국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선 당시 내놓은 공약을 축소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 11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자리에서 현실적이 되고 싶다. 선거 당시 밝힌 모든 것들을 할 수는 없을 것이며 모든 사람들도 일정 정도 양보해야할 것이다"고 밝히며.



◈"최근의 구속 수사는 무리한 감이 있다."=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검찰 구속과 관련해 "사이버상의 존재가 현실세계 존재와 함께 혼용될 수밖에 없는 사회를 인정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제도보완을 하되, 지나친 과잉 대응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하며.

◈"국회 내에서 우리 스스로를 바꾸는 일대 정풍운동 내지 도덕 재무장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12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해외 골프여행 파문과 관련해 "국제적으로 국가 망신을 시킨 국회 난동사건에 이어 또 한 번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한 사건"이라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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