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초반 하락세…1170선 공방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1.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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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말 美증시 하락 부담..외인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한 뒤 1170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펼치고 있다.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지난 주말 1.6% 하락하는 등 실적시즌을 맞아 부담감이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도 실물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4.5원 오른 1347.5원으로 출발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9시9분 현재 지난 주말에 비해 10.90포인트(0.92%) 내린 1170.66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를 전 거래일 대비 10.27포인트(0.87%) 하락한 1170.69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매도로 대응하면서 117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은 161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95억원과 68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1.1% 오르며 경기방어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음식료도 0.5% 상승중이다. 반면 건설과 은행은 2% 이상 하락중이다. 전기전자는 0.5%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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