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 매출은 전문의약품 성장으로 예상 수준의 성장세 시현 할 것"이라며 "최대 매출품목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의 견조한 성장과 오로디핀(고혈압치료제), 오팔몬(허혈성개선제), 플라비톨(항혈전제), 리피논(고지혈치료제)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동아제약이 지난 4분기에 매출 1849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순이익 161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동아제약의 올해 예상 매출은 2008년 대비 12.8% 증가한 7919억원, 영업이익 990억원(YoY +19.8%), 순이익 696억원(YoY +37.5%)으로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매출은 기존 주요 제품의 성장과 지난해 출시 신제품의 성장세 지속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 증가, 마케팅비 부담 감소,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 효과로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