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제 주관적인 소신으로 썼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9.01.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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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썼고 제 주관적인 소신으로 썼다."=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로 지목된 박대성씨, 10일 오후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이 집행돼 서울구치소로 이송되면서 글을 짜깁기했다는 검찰의 조사 결과를 부인하며.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는다면 이번 경기 침체가 수년간 지속될 수도 있다."=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오바마의 간극' 제하의 기고문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계획 중인 경기부양책으로는 현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꼼꼼히 살펴라."=정일재 LG텔레콤 사장, 9일과 10일 양일간 경기 양평에서 열린 임원워크숍에서 '항상 하찮아 보이는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근심을 만든다'는 중국 송나라 유학자 구양수의 '화환상적어홀미(禍患常積於忽微)'라는 문장을 인용, '디테일 경영'을 강조하며.

◈"칸막이를 풀고 정보산업을 일으키자는 뜻"=한승수 국무총리, 11일 한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방송법 개정논란과 관련 "방송법안 개정안은 방송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고 악법도 아니다. 미디어 통합 융합이 세계적 추세인만큼 우리도 방송산업의 경쟁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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