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12일부터 결합상품 구성과 할인 혜택을 확대, 연초부터 결합상품 경쟁에 불을 댕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12일부터 SK브로드의 '초고속인터넷+인터넷TV(IPTV)+인터넷전화'를 묶은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브로드앤'과 SK텔레콤의 이동전화를 묶은 결합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두 회사는 브로드앤올과 이동전화를 묶어서도 온가족할인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할인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에는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로만 온가족 할인상품을 구성할 수 있었다.
두 회사는 아울러 기존 초고속인터넷 1회선과 이동전화 최대 5회선까지 묶을 수 있었던 온가족 결합상품에 초고속인터넷 1회선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이나 친척 등의 초고속인터넷도 묶을 수 있어 합산한 가입연수에 따른 할인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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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가족 결합상품을 구성하는 초고속인터넷 2 회선이 모두 브로드앤올이라도 동일하게 기본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럴 경우 초고속인터넷+IPTV+인터넷전화를 쓰는데 들어가는 통신비에서만 연간 39만6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이번 결합상품의 할인혜택 확대는 결합상품 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초고속인터넷이 2가구까지 확대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결합상품 출시 및 할인혜택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가족 결합상품 적용시 '브로드앤올' 요금 (단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