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유튜브 홍보대사 됐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9.01.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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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송혜교의 홍보 동영상.↑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송혜교의 홍보 동영상.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는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홍보대사에 배우 송혜교를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의 참여를 이끌어내긴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연주곡을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 접수 마감은 1월 28일까지다.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후원사인 아모레 퍼시픽의 광고모델이기도 한 송혜교는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송혜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전 세계 클래식 스타가 탄생하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음악과 클래식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선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측은 런런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전문 오케스트라의 심사를 거쳐 1차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2월 14일부터는 네티즌 대상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80명의 연주자들은 오는 4월15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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