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7 "미리 체험해보세요"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9.01.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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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9일 미국 CES쇼에서 베타버전 공개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09 CES'에서 MS 스티브 발머 CEO가 기조연설하고 있는 모습.↑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09 CES'에서 MS 스티브 발머 CEO가 기조연설하고 있는 모습.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현지시간 9일부터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차기 운영체제(OS) '윈도7' 베타버전을 공개한다.

일반 사용자들은 현지시각 9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www.microsoft.com/windows7)를 통해 '윈도 7' 베타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영문버전이다.



MS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윈도7 베타버전은 기존 OS보다 부팅속도가 훨씬 빨라졌으며, 전력효율도 크게 개선됐다. 또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매일 사용하는 기능들을 좀 더 빠르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휴대전화나 카메라, 프린터과 같은 장치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윈도7의 특징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CEO는 '2009 CES' 기조연설에서 "더욱 간결해진 인터페이스,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윈도7 베타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윈도7과 윈도라이브는 사용자들이 좀 더 쉽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정보를 공유하도록 돕는 효율적인 기술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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