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UCC업계 첫 흑자 전망"-굿신證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01.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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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9일 나우콤 (102,000원 ▲1,900 +1.90%)의 UCC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흑자에 달성해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00원을 유지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연구원은 "나우콤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전경기 생중계 계약을 체결해 UCC사업에 트래픽 증가와 함께 광고수익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준 연구원은 "지난해 나우콤은 e-스포츠 중계에 국한됐지만, 올해는 EPL과 함께 국내 프로야구 중계권 계약 체결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트래픽 증가와 광고수익 매출확대로 UCC사업이 지난해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한 것에 이어 올해는 사상 첫 흑자달성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나우콤의 인터넷사업 주력분야인 웹스토리지 부문의 경우 형사소송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계기로 불확실성이 감소될 가능성이 커 관심이 요구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민사소송 진행추이, 업계 자정노력, 상호간 콘텐츠 유료 유통 양성화를 통한 상생 모델 도출 여부 등에 대한 진행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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