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산책]짧은 설연휴 호텔패키지 어때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9.01.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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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산책]짧은 설연휴 호텔패키지 어때


특급 호텔들이 올해 짧은 구정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를 준비했다.

올해 운세를 직접 점쳐 볼 수 있는 타로 카드와 해설 책자(JW메리어트), 선물이 들어있는 복주머니(서울웨스틴조선), 기축년 기념 소 캐릭터 인형(그랜드하얏트)을 투숙객들에게 증정하는 등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고 리츠칼튼에서는 설 당일 객실에서 떡국을 먹을 수 있게 준비했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설 연휴는 일년중 서울 도심이 가장 한산하면서 호텔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때"라면서 "짧은 연휴에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3일부터 27일까지 '해피 디럭스(14만원)’, ‘해피 뉴이어 아리아(18만원)’, ‘해피 뉴이어 스위트(24만원)’ 등 세 가지 패키지를 준비했다. 모닝 커피와 과일, 헬스장과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이 있고 탁상용 달력을 선물로 준다. 투숙객들에게는 모두 900만원 상당의 최고급 객실 숙박권을 비롯해 식사권, 웨스틴도쿄 숙박권 등 총 100명에게 당첨 행운이 돌아가는 ‘세계 100대 호텔 선정 기념 이벤트’ 응모권을 준다. * 예약 및 문의 02)317-0404

서울신라호텔은 23일부터 27일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패키지’를 3종을 선보인다. 패키지 ‘에너지’는 유기농 화장품 ‘온뜨레’의 바디용품과 디럭스 객실 1박을 포함해 14만원이고 패키지 ‘메모리’는 이들 혜택 외에 그랜드 디럭스 객실 1박(추가 침대 포함)및 가족 사진 촬영권을 포함한 가격이 17만원이다. 패키지 ‘타임’은 ‘메모리’의 혜택에 2인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서비스(맥주, 와인 등의 드링크 및 음료, 과일, 스낵 등 무료),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놀이(국립극장)’ 3인 관람권을 포함해 2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 예약 및 문의: 02) 2230-3310



메이필드호텔의 설패키지 ‘칸타빌레’는 객실 1박, 조식뷔페 2인 이용권과 함께 2월 1일 고양 아람누리(일산)에서 펼쳐질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의 공연 할인(15%) 혜택이 포함된다.

실내수영장과 휘트니스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민속놀이기구(윷, 제기, 장기)도 빌려준다.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가격은 17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 예약 및 문의 02) 2660-900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설 패키지 ‘웰컴 2009’를 선보인다. 탁 트인 한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더글라스룸에서의 하룻밤과 올데이다이닝 ‘더뷰’에서의 조식 뷔페, 바 ‘시로코’의 모든 칵테일 메뉴 중 2잔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가격은 12만9000원부터이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아이스링크 입장 50% 할인(동반 2인까지 적용)과 시로코의 모든 메뉴 20% 할인이 제공된다. * 예약 및 문의 02) 45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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